[뉴스포커스] 최근 한달간 일평균 500명대…확진자 감소세

2021-06-16 2

[뉴스포커스] 최근 한달간 일평균 500명대…확진자 감소세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5명 발생하며 휴일 영향이 사라지자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지역사회 전반에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늘어나자 방역당국은 언제든 방심하면 코로나19가 확산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백신 1차 접종자가 1,300만 명 인구의 25%를 넘은 가운데 정부가 거리두기 개편안을 오는 20일, 일요일에 발표할 예정인데요.

관련 내용들,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545명으로 휴일 검사 건수 효과가 사라지니까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진정국면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교수님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세,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최근 한달간 일평균 확진자가 500명대로 점차 감소추세였는데요. 지난주 감염재생산지수가 1.02로, 다시 1을 넘어섰습니다. 앞으로 확진자가 다시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봐야 하나요? 감염재생산지수가 왜 높아졌다고 보십니까?

백신 1차 접종자가 정부가 애초 이달 말까지 달성 목표로 잡은 1,300만명을 어제 넘었습니다. 75세 이상 고령층의 예방 접종률이 90%를 넘었습니다. 고령층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이 백신 영향으로 봐도 될까요?

현재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백신 접종이 한창인데요. 이분들의 접종이 어느 정도 끝나면 좀 더 안심하고 방역 완화를 할 수 있을 텐데, 문제는 변이 바이러스입니다. 국내에서도 변이 바이러스가 지역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어떻게 분석하고 계신가요?

특히 제주지역에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28건이나 확인됐습니다. 알파 변이, 그러니까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대부분인데, 제주지역 변이 바이러스 상황 어느 정도입니까? 관광객들이 많이 드나드는 곳이다 보니 대책이 필요할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정부가 최근 해외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에 대한 격리완화 조치를 발표했는데요. 그런데, 변이 유행국 명단에서 영국과 인도가 제외된 것과 관련해 우려의 목소리가 큽니다. 현재 영국도 인도 변이로 봉쇄 일정을 늦췄잖아요? 왜 두 나라가 빠졌는지 문제는 없는지 궁금합니다?

백신을 2차례 모두 맞으면 인도 변이에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요? 그렇다면 얀센처럼 1번 맞는 백신은 인도 변이에 효과가 없는 건가요?

정부가 다음달 5일부터 적용을 목표로 준비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돌아오는 일요일인 20일에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수도권에서 사적모임을 6명까지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전문가들 사이에서 다음 달 5일부터 적용하는 것이 조금 이른 감이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데, 교수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번엔 백신 접종과 관련된 얘기로 넘어가겠습니다. 어제 1차 백신 접종자가 1,300만 명을 넘었습니다. 애초 예상한 시점인 이달 말보다 보름이나 먼저 목표를 달성했는데요. 다른 나라와 비교해 우리나라 백신 접종 속도가 상대적으로 높다면서요?. 다소 특이하다는 분석도 있는데요, 현재 국내 백신 접종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최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부족으로 일부 위탁병원에서, 이번주 금요일과 토요일 (17일~18일) 예약자들의 접종 예약을 취소했다고 합니다. 온라인 상에선 취소 이후 방안을 전달받지 못했다는 글도 올라왔는데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물량이 어느 정도 부족한건지, 이달에 맞지 못한 분들은 어떻게 하면 되는지 후속 대책이 나왔나요?

군 병원 실수로 장병 6명이 화이자 백신 극소량만 포함된 식염수 주사를 맞는 오접종이 있었는데요. 당시 21명이 백신을 맞았는데, 6명을 특정할 수 없어 장병들이 원하면 재접종을 하겠다고 했는데, 10명만 동의했다고 합니다. 재접종한 10명은 현재까지 특이반응은 없다고 합니다. 언제까지 이상 반응 추이를 살펴봐야 할까요?

그렇다면 나머지 11명은 괜찮은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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